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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ie's DevStory

최근 게이밍 랩탑보단 가볍고 성능은 괜찮게 나오는 랩탑이 필요해 이것저것 알아보다 레노버 씽크패드를 구매하게 됐다.배송기간은 대략 3주 정도 걸렸으며 구매한 사양은 다음과 같다. 다른 건 다 옵션을 최상(?)으로 올려놨는데 SSD만 기본으로 선택했다.여기서 옵션을 올려봐야 안에 뭐가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2TB의 용량으론게임과 개발 도구들을 설치하고 작업하다 보면 용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기에삼성전자의 990 pro 4TB를 설치하려고 생각했다.레노버 ADP 같은 경우는 고장 나면 자가 수리하려고 가입 하지 않고 진행하려 했으나가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1년짜리를 들어놨다.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한 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으며 보호용 포장지나 여분의 박스 패키징 없이순수하게 랩탑 박스..

햇수로만 3년 정도 사용한 내 게이밍 랩탑을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팔기 전 기본적인 정비는 하고 팔아야 할 거 같아서 하판을 분해해 먼지 청소와 써멀 재도포를 했다. 나는 물건에 정 같은 게 생기는 성격은 아니긴 한데 이 랩탑으로 벌었던 돈들을 생각하면 참 고맙게 느껴진다. 하여튼 수고했고 새 주인 만나서도 제 역할을 끝까지 완수하길 기원한다!

가볍게 사용하려고 6,000원 정도 주고 알리에서 구매해 봤다. 정확도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반응 속도가 느려서 영... 시원찮은 물건이긴 하지만 가정에서 가끔 사용하기엔 뭐 나쁘진 않은 거 같다.

대략 2~3년 정도 사용했더니 스위치가 수명이 다 됐는지 더블클릭 현상이 발생했다... 조위기어의 마우스가 더블클릭이 잘 안 생기는 편인데 마우스를 험하게 쓰다 보니 온 거 같다. 그래서 스위치를 교체해 보려고 알리 익스프레스를 열어 스위치를 검색하게 됐다. 그렇게 발견한 TTC 방진 골드 80M 스위치 가격도 적당하고 내구성이 좋아 보여서 이걸로 결정했다. 실수할 걸 생각해 넉넉하게 주문했으며 우선 교체해야 할 버튼이 (좌, 우, 사이드, 휠) 총 5개 되겠다. 이왕 교체하는 거 싹 다 갈아버리려고 전부 디솔더링을 했는데 메인 기판과는 다르게 서브 기판의 버튼들을 교체할 때 좀 애를 먹었고 기판이 너무 얇아서 힘을 주기에도 애매하고 솔더윅이 없어서 납 제거가 더 힘들었던 거 같다. 처음으로 디솔더링 건..

- 주의 - 해당 포스트에서 작업하는 기종은 기가바이트사의 AORUS 15P YD (3080) 모델입니다. 다른 15P 시리즈랑 내부 구조가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사전 조사를 하시고 분해하시기를 바랍니다. 15P YD를 사용한 지 2년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이었다. 팬 소음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게임을 하거나 언리얼 엔진으로 작업을 조금만 하다 보면 블루스크린이 뜨며 픽픽 꺼지기 시작했다. 정상적인 사용이 힘들 정도라 '써멀 작업을 할 때가 왔구나' 생각하며 인터넷을 찾아보니 PTM7950이 유지보수도 편하고 성능이 좋다고 해서 이 써멀 패드로 결정했다. 주사기 형태도 있다고 하던데 다들 써멀 패드로 작업을 해서 '뭔가 이유가 있겠지~'하고 패드로 구매했으며 배송기간은 대략 2주 정도 걸렸다. 써..